[FPN 정재우 기자] = 평창소방서(서장 김용한)는 안전한 소화기 사용을 위해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의 합격표시 여부와 사용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화기는 초기 소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설비인 만큼 평소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제조일자로부터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분말소화기의 제조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외부 용기가 부식됐거나 압력 저하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노후 소화기는 가까운 읍ㆍ면사무소에서 ‘생활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소화기에 부착한 후 배출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ㆍ재산을 지켜주는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사용법 숙지와 관리를 통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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