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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 임용… “국민 위해 봉사하겠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일선 배치, 대통령상은 김영민 소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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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3/15 [17:27]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 임용… “국민 위해 봉사하겠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일선 배치, 대통령상은 김영민 소방위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3/15 [17:27]

▲ 제29기 소방간부후생 출신 신임 소방위들이 정복 모자를 던지며 졸업과 임용을 축하하고 있다.   © 중앙소방학교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1년간의 담금질을 마친 새내기 초급 간부 30명이 당당한 포부를 품은 채 소방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뗐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ㆍ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엔 남화영 소방청장과 졸업생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소방간부 30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30명(남 26, 여 4)의 졸업생들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간 소방공무원 간부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현장 지휘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초급 간부인 소방위로 임용된 이들은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로 배치돼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졸업ㆍ임용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교육 기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김영민 소방위(남, 27)에게 돌아갔다. 김 소방위는 “뜻깊은 날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소방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국무총리상은 이원희 소방위(남, 31),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강재혁 소방위(남, 29), 소방청장상은 이다인 소방위(남, 36), 중앙소방학교장상은 안재성 소방위(남, 27)가 수상했다.

 

평소 솔선수범하며 모범을 보인 오영호 소방위(남, 34)와 김인겸 소방위(남, 30)는 중앙소방학교장 표창을 받았다.

 

김승룡 학교장은 “1년간 강도 높은 훈련과 교육을 훌륭히 마치고 영예로운 자리에 선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 지지를 보낸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남화영 청장은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여러분 앞에 놓인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로서 도전할 때 가졌던 간절한 마음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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