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18일 오후 2시 1분께 경남 통영시의 한 초등학교 내 쓰레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학생 1명과 40대 학부모 1명, 60대 학교 관계자 1명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학생과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또 쓰레기장 인근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13대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81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48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