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파라텍 지춘근 부장, 파라텍 강형주 제조본부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회장 김인숙, 서산지구협의회 부회장 윤용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우광호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설비 전문기업 (주)파라텍(대표 박선기)이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에 디자인 소화기 310대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소화기 전달식에는 강형주 파라텍 제조본부장을 비롯해 김인숙 서산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서산시에 소재한 파라텍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화재안전성 향상과 공동발전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 소화기는 서산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라텍은 지난 2022년도에도 서산시청에 디자인 소화기 30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초에는 휴림그룹 내 계열사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라텍 관계자는 “기업이념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됐고 우리의 기술과 제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텍은 지난달 물류창고에 적합한 ‘인랙형 스프링클러 헤드’에 대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을 획득하는 등 특수 창고 소화설비를 겨냥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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