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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기상 일상화”… 소방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강화

기상특보 시 119신고접수대 증설, 소방력 선제 배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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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6:07]

“극한 기상 일상화”… 소방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강화

기상특보 시 119신고접수대 증설, 소방력 선제 배치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6/05 [16:07]

▲ 남화영 소방청장이 군남댐을 찾아 시술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 4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을 찾아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ㆍ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남화영 청장은 군남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우 등으로 인한 수위 상승 시 대응 대책과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임진강에 위치한 군남댐은 우리나라 최북단 물관리 시설이다. 임진강은 유역면적의 약 63%가 북한에 속해있어 상류의 상황을 알기 어렵다. 또 폭우 등으로 인한 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009년엔 북한의 무단 방류로 우리 국민 6명이 숨졌다. 2020년엔 71가구가 침수되기도 했다.

 

남 청장은 군남댐 관계자에게 “폭우와 북한의 무단 방류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경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즉각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남 청장은 군남댐을 관할하는 연천소방서를 방문해 풍수해 대응 장비 관리 현황과 신고 폭주 대응 대책 등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대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소방청은 일상화되고 있는 극한 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달 15일부터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NDMS 상황전파시스템, PS-LTE 등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 상황 전파ㆍ공유 ▲기상특보 발표 시 119신고 보조접수대 508대 증설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 험지펌프차, 위성중계차량(SNG) 등 특수장비 선제ㆍ전진 배치 등이다.

 

남 청장은 “극한 기상의 일상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신속ㆍ최고ㆍ최대 대응 원칙을 확립해 여름철 자연재난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업하는 등 여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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