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국민 심사를 7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국내 첨단 안전 기술ㆍ제품을 발굴하고 재난안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올해는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후보를 공개 모집했다.
행안부는 공개 모집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통해 16개의 안전 기술ㆍ제품을 선정했다. 이후에는 국민 심사와 현장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행정안전부 장관상 6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대상 제품ㆍ기술은 ▲수직ㆍ수평배관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에 의한 배관지지 기술 ▲스마트 열화상카메라와 자율주행 소방 로봇을 융합한 화재 예방 방재 시스템 ▲전기차화재 초기 대응용 질식소화포 ▲디지털 기반 노후ㆍ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친환경 침윤소화약제를 이용한 배터리화재용 소화장치 ▲살수 장애를 방지하는 헤드 이음쇠 소방 밸브 ‘제트버스터’ 등이다.
이번 국민 심사는 16개의 안전 제품ㆍ기술 중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투표 참여자 50명에겐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주이 안전정책국장은 “국민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재난 안전 기술ㆍ제품이 발굴돼 국민 안전 확보와 재난 안전산업이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심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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