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밀양소방서(서장 엄민현)는 2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지난 5일 발생한 금수성물질 취급 공장화재에 대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발생 후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진압 활동 등을 면밀히 분석해 현장대응활동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함으로써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엄민현 서장과 현장지휘관, 현장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해당 사고에 대해 ▲화재 개요 및 주요 활동사항 ▲기록된 영상 분석을 통한 현장 복기 ▲주요 작전 및 전술 적정성 검토 ▲현장 활동 시 문제점 및 향후 개선방안 등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엄 서장은 “냉철하게 분석ㆍ검토하고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유사사고 발생 시 선제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유사 화재 시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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