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인 권태영 대표는 SK가스(주) 행복충전 서울숲충전소와 오금충전소, 공릉동충전소를 운영한다. 후원금 3500만원은 SK가스(주)의 지원과 권 대표 가족ㆍ직원들의 동전 모으기 등으로 마련됐다.
권태영 대표는 “지난 1월 1일 새해 벽두부터 발생한 평창충전소 가스누출 폭발 사고와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에쓰오일 화학공장 사고 소식 등을 접하면서 항상 현장에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에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현장에서 노고가 많으신 소방공무원분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에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일 이사장은 “후원해 주신 기부금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순직ㆍ부상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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