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손현호)는 3일 지휘팀 직원과 현장 활동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진압장비(관통형 방사장치)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기차 화재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대원 개개인의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소방서는 관통형 방사장치의 사용법 숙달에 주안점을 뒀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통형 방사장치는 소화전 또는 물탱크 차량으로부터 공급되는 소화수의 유체에너지를 이용해 차량 하부를 천공한 후 배터리팩에 직접 소화수를 분사할 수 있는 장치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통형 방사장치 조작 방법 및 주의사항 등 교육 ▲알루미늄 강판 실제 천공 및 주수 교육 등이다.
이용수 119재난대응과장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그에 따른 화재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전문 교육ㆍ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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