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은 25일, 26일 이틀간 주택화재 피해주민을 방문해 그들의 고충을 듣고 빠른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소방을 실천한다.

이날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는 주택 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초면 고모씨(77·남)와 문산면 양모씨(80.남) 가정 등 총 10가정을 잇따라 방문해 총 3,500천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한 국민보호 장치의 활성화로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하여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강대훈 소방서장은 “불의에 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상심이 큰 이재민들에게 부족하지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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