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재난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대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표준매뉴얼에 따른 근무교대ㆍ장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매뉴얼은 기존의 교대점검의 문제점을 수정해 보다 내실화를 기했다. 무엇보다 현장 출동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대점검을 통해 장비를 점검하고 현장출동대원의 건강상태 확인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 실시되던 교대점검은 센터, 구조구급센터, 현장대응팀이 각각 교대점검을 실시했던 방법을 탈피해 점검책임관 지휘 하에 통합해 소방대원이 함께 교대점검을 실시하게 되면서 보다 발빠른 현장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문재현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큰 만큼 철저하게 개인안전장비ㆍ차량을 점검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선아 객원기자 catalentine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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