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와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회장 이기배, 이하 관리협회)는 지난 11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와 ‘소방시설 자체점검 품질향상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소방시설관리업체와 소방관서의 협력체계 구축 ▲이달 1일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통일된 법령 적용 ▲자체점검의 공적기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기석 본부장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통한 화재 예방 체계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관리업체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배 회장은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국민과 소방관을 지키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며 “점검 품질 향상과 제도 발전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서울지회 현판식 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제공

한편 이날 관리협회는 서울지회(지회장 오승호) 현판식과 회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선 회원사 의견 청취는 물론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호 서울지회장은 “소방시설 자체점검의 중요성과 공공성이 지속해서 강조되는 만큼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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