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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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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기사입력 2003/03/10 [00:00]

제 12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 거행

관리자 | 입력 : 2003/03/10 [00:00]
재난ㆍ재해현장에서 국민의 안전 위해 봉사할 터 다짐...


지난 5일 행정자치부 중앙소방학교(학교장 천광철)에서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 김명
현 소방국장 이명수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및 , 소방 관계자와 학부모, 친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소방위 김현정(31세, 경북대 졸업)이 최초 여성간부후보생으로써 졸
업생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소방위 신용식(35세, 아주대 졸업)이 국
무총리상을 소방위 신희범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소방위 장문휘와 소방위 조형제가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인석, 진형민 소방위는 공로표창을 수여 받았다.
졸업생들은 2001년 11월 실시된 공개경쟁시험에서 67.1: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39명
이 선발되었으며, 이중에는 소방역사상 최초로 여성 소방간부후보생 3명이 선발되었
다.
이들은 2002년 3월에 입교하여 1년동안 신임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초급소방간부로써
갖추어야 할 국가관 및 사명감을 함양하고 실전을 방불케하는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진
압 훈련을 통하여 생명의 고귀함을 체험하였으며, 소방실무행정에 필요한 전문 지식
을 습득한 우수한 인재들이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대구 지하철 참사에 조의를 표하고, 이
날 졸업을 하는 39명의 간부후보생들에게 “이번 대구와 같은 참사가 더 이상 일어나
지 않게 앞으로 일선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
다.
또한,“우리나라 소방의 열악한 환경을 알고 있고, 소방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아낌없
는 지원을 할 것이다.”며 약속하고 간부후보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
사를 전했다.
한편, 천광철 중앙 소방학교장은 “자식을 떠나보내는 부모의 심정이다. 하지만 우수
한 소방 인재들인 만큼 앞으로 소방인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일선에 앞장서 재난과
재해의 현장에서 굴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
다.”며 말하며 축사를 마쳤다.
이들 졸업생들은 앞으로 소방파출소장 또는 구조대장 등의 보직을 받아 다양한 재난
과 재해 현장의 일선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소방써비스를
제공하고, 자신을 산화시킬 수 있는 무한봉사의 첨병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한국
소방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다.
소방간부후보생은 1977년 제1기를 배출한 이래 제11기 소방간부후보생까지 총469명
을 배출하여 현재 458명이 재직중이며 소방의 최고직인 행정자치부 산하 소방국장(소
방총감)까지 승진하여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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