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부하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은 인천소방본부 소속 간부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 간부 A 씨는 최근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감찰 조사를 받았다.
A 씨는 2022년 부하 여직원 B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는다. B 씨는 감찰 조사에서 A 씨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간부 C 씨에게서도 올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했다.
인천소방은 A 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대기 발령한 뒤 징계위에 회부했다. 또 징계위에 회부하지 않은 C 씨는 다른 부서로 인사 조치하고 경고 처분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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