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는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화재취약 주거시설은 운천동에 1, 남이면에 1개소가 있다. 각 시설에는 독거노인이 1명씩 거주 중이다.
이번 화재안전점검은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 주거시설 전수조사(10월 24~31일) ▲의용소방대 시설 방문 화재예방지도(11월 27일, 12월 14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콘센트 소화패치 보급 ▲한국전기안전공사(12월 19일) 전기안전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12월 12일) 가스안전점검 등이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취약 주거시설의 안전성을 높여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