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3일 부산강서소방서 공항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한 현장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3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한 현장대원들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26분께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에서 불이 났다.

지난 1월 개청한 부산 강서소방서 공항119안전센터는 신고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일사불란한 소방활동으로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김 본부장은 “폭발 위험과 강풍 등 악조건 속에서도 신속한 현장 활동으로 화재를 진압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대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스스로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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