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서울지부(지부장 정창우)는 전용 교육장에서 지난 10일부터 10일간 90여 명을 대상으로 1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과정은 소방행정 작용ㆍ목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특정소방대상물의 구조ㆍ설비ㆍ용도ㆍ취약성 등을 유사 종류별로 묶어 분류된다. 교육 수료 후 자격시험 합격자에겐 선임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원격교육과 집합교육을 혼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정창우ㆍ이상훈ㆍ주세영 한국소방안전원 전임교수와 소방공무원ㆍ소방기술사 등 초빙 강사진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잠재적 수요층 확보 등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소개 ▲소방시설 구조 원리와 점검 방법 ▲실습ㆍ실무능력에 대한 형성평가 ▲소방계획 수립 ▲소방안전교육훈련 작성 ▲소방시설 실습 ▲응급처치 실습 등이다.
1급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자격을 취득하면 30층 이상(지하층 제외)이거나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120m 이상 아파트, 연면적 1만5천㎡ 이상 특정소방대상물(아파트ㆍ연립주택 제외), 지상층 11층 이상 특정소방대상물(아파트 제외), 가연성 가스 1천t 이상 저장ㆍ취급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올해는 집합교육의 운영 비율을 확대 운영하는 방향으로 교육계획이 운영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지부 강습 교육에 관한 사항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를 참고하거나 서울지부(02-850-1378)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백승태 객원기자 bst11050@kfsi.or.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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