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는 큰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오가는 공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장소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첫째, 차량 점검이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타이어 펑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운전자는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확인하고 엔진, 제동장치 등 사전에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주행을 준비해야 한다.
둘째, 규정 속도 준수다.
고속도로에서 정해진 속도 제한을 준수하는 일은 사고를 예방하는 기본이다. 속도를 초과하면 제어가 어려워지며 사고 발생 시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비ㆍ눈ㆍ안개 등 악천후 시에는 절대 감속하고 시야 확보에 유의하며 시속 50㎞ 이하로 주행한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급정거를 비롯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특히 터널 진입을 앞뒀다면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감속한다. 진입 후에는 시야 확보를 위해 전조등을 켜고 차선 변경이나 추월은 금한다.
셋째, 추월ㆍ주행차선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갖춘다.
고속도로에서 1차선은 추월차선이고 2~4차선은 주행차선이다. 운전할 때는 이 차선들을 구분해 적정 속도를 유지하고 고속도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차선을 변경할 때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키고 사각지대를 확인한 후 신속하게 진행한다. 다만 불필요한 차선 변경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신중을 기한다.
넷째, 벨트 착용이다.
차량의 안전장비인 안전벨트를 뒷좌석을 포함한 전 탑승자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어린 자녀가 있으면 반드시 어린이 카시트를 설치한다.
다섯째, 맑은 정신에서 운전한다.
음주나 약물 복용 후 운전은 절대 금지다. 졸음운전 역시 대형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조금이라도 졸린 기운이 있다면 가장 가까운 졸음쉼터 또는 휴게실을 들러 잠깐이라도 휴식시간을 갖는 게 좋다. 또 30분 간격으로 창문을 열고 환기해 차내 이산화탄소를 수시로 낮춘다.
고속도로에서의 안전 운전은 모든 운전자의 책임이다. 위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나와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게 우리의 의무다. 항상 신중하게 운전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자.
대전서부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장 심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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