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달 25일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구급대원에 대한 감사글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받은 주인공은 동춘119안전센터 소속 방수현ㆍ김태영ㆍ최원영ㆍ복권태ㆍ이수환ㆍ김지수 대원이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대원들은 지난 1월 30일 A 씨의 어머니가 집에서 쓰러졌다는 신고에 즉시 출동했다.
대원들은 현장 도착 즉시 환자에 대해 능숙히 응급조치를 취하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마음에는 항상 고생 많으시고 늘 감사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어머니 심정지를 겪고 나니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구급대원분들 덕분에 어머니께서 검사를 잘 받으신 뒤 심장시술을 마치고 퇴원하셨다.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바쁘신 와중에 전화를 친절히 받아주시고 문자도 보내주신 홍선영 구급팀 대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방수현 대원은 “가족이 심정지 상태라 많이 놀라고 당황하셨을텐데 남편분께서 침착하게 대응해 주셔서 빠른 조치가 가능했다”며 “칭찬에 힘입어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구급활동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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