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ㆍ정확한 재난 대응 위해”… 소방청-전국 재난 대응 담당자 한자리재난 대응 정책 방향 공유하고 통합 지휘 체계 관련 개선 방안 등 논의
[FPN 최누리 기자] = 국가 총력의 재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10~11일 ‘소방청-전국 재난 대응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재난 대응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통합 지휘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선 시도별 주요 재난 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유형별 지휘 체계를 공유하는 한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가동 지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간 소방청은 대응 단계 발령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등 재난 초기부터 선제적인 총력 대응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소방력 확보 차원의 대응 단계 발령은 363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박근오 119대응국장은 “예측불허한 극한의 재난 양상에 대비해 더 신속ㆍ정확ㆍ강력한 재난 현장 총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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