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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시설안전 대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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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기사입력 2003/07/25 [00:00]

학교.학원 시설안전 대폭강화

관리자 | 입력 : 2003/07/25 [00:00]
학교 내 각종 시설에 대한 설계.안전 매뉴얼이 마련되고 학
원 등록시 소방.방화시설 완비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되는 등 학교와 학원 시설에 대
한 안전이 대폭 강화된다.

교육부는 22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화재사건과 관련한 안전사
고방지 부처별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올 연말까지 교사 및 체육시설 등 학교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설계.안전 매
뉴얼을 개발해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 매뉴얼은 학생신체지수 및 사고시 심리적인 특성 등을 고려해 학교 내 각종시설물
을 학생 눈높이에 맞도록 규격화함으로써 앞으로 학교시설 설계자 및 학교관리자가 안
전사고 방지를 위한 설계·안전관리 지침으로 활용하게 된다.

교육부는 또 학교 안전 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 별로 안전교
육 담당교사 및 장학사를 지정해 운영하고 시.도 및 지역 교육청 별로 안전관리사
를 두어 학교를 순회 관리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또 천안초등학교 화재와 같은 학교체육 관련 재난 방지를 위해 교육부 내에 학교체육
담당장학관을 배치하고 9월까지 체육특기자 진학규정과 전국소년체전 개선방안 등 학
원스포츠 정책에 관한 제도개선 연구도 추진된다.

교육부는 학원에 대해서도 신규등록 또는 위치 변경 시 소방서에서 발급하는 소방.
방화시설 완비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
행규칙을 개정,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행정자치부는 청소년 등에 대해 각종 재난 교육 강화를 위해 모두 1천400억원
을 들여 2004∼2008년 연차적으로 수도권과 영남, 호남, 중부, 제주 등 전국 5개 권역
에 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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