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진 반얀트리 리조트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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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최누리 기자] =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신축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현직 소방공무원 2명이 입건됐다.
부산경찰청은 현직 소방공무원 2명에 대해 수사 개시를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사 개시를 통보받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인허가 부서에 있던 소방공무원 1명은 다른 부서로 전보하고 인허가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나머지 1명은 직위 해제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직 소방공무원이 피의자로 전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인허가 과정의 위법 사항을 들여다본 뒤 이달 말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