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14일 신당동에 위치한 주택의 발마사지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주택용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11시 36분께 발마사지기를 사용하던 중 과열에 의해 불이 나자 자택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잔불 여부를 확인하며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로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평소에 소화기의 위치를 파악해 두고 유사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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