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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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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01 [10:30]

거창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5/01 [10:30]

 

[FPN 정재우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오는 2~6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에 사찰 내 촛불ㆍ전기ㆍ가스 등 화기 사용이 급증하고 사찰 대부분이 산속에 있는 목조 건물인 점을 고려해 화재 경계태세를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소방서는 ▲사찰 주요 시설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과 안전교육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법 교육 ▲화재 예방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사찰 인근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의 고정 배치ㆍ순찰활동을 추진한다.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도상훈련과 화재 초동대처훈련을 진행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청과 지자체, 전기ㆍ가스 관계기관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협조가 가능하도록 한다. 대형 산불이나 중요 화재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의 자원을 적극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근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촛불이나 전기용품 사용 시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사찰 방문 시에는 주ㆍ정차 금지구역을 준수해 소방출동로 확보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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