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30일 신청사 이전지를 답사하고 걷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성공적인 신청사 이전을 기원하며 직원들이 신청사의 근무 환경과 출ㆍ퇴근 여건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근무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소방서는 맞춤형 출ㆍ퇴근 지원 방안으로 마련된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운행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대원들이 실질적인 교통 편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청사 이전지인 각산동 1022번지 주변을 걸으며 직원 간 소통ㆍ단합을 도모하고 체력 증진은 물론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걷기행사도 가졌다.

동부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은 7월부터 신청사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심춘섭 서장은 “오늘 일정은 직원들이 새로운 근무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빈틈없는 이전으로 시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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