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5일 희망소방안전위원회와 함께 장평성당에 대한 수해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화재안전점검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공무원, 조경희 희망소방안전위원장 등 위원 5명은 장평성당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수막 설치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성당 주변의 배수 여건과 침수 취약지, 성당 내 소방시설, 피난 동선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요령과 안전관리 수칙을 안내하는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조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배갑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화재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민ㆍ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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