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GTX-A 광역철도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심도 철도시설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종로구 홍지동 122-13(세검정로 218)에 위치한 GTX-A #1 대피터널, #18 환기구(종로구 새문안로3길 22) 등 주요 시설 2개소에서 진행된다. 현장대응단과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해 팀별 순환 방식으로 훈련 중이다.
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은 대심도 터널 구조의 특성을 반영해 시설 내부 구조와 진입 동선, 대피 경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소화전, 연결송수관 등 소방시설의 위치와 활용 방법을 점검하고 장거리 이동이 요구되는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인명구조ㆍ화재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주력한다.
지하 깊은 위치에 조성된 철도시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접근과 초기 대응이 어려운 만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동 동선 확인과 장비 운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기도 한다.
소방서는 반복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대심도 철도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만석 서장은 “GTX-A와 같은 대심도 철도시설은 일반 재난과 다른 특수한 대응이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