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정책학회 2003 추계학술대회 개최
좋은 학문연구로 정체성 확립하는 계기 기대 한국소방정책학회(회장 채경석)에서는 소방방재청 신설과 지방소방조직의 대응을 주제로 중앙조직의 개평에 따른 지방소방조직의 개선방안과 일선재난관리행정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0일 「200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 이날 행사에는 최성룡 서울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임춘봉 서울소방학교장, 학계, 소 방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소방정책학회 채경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방방재청의 신설로 소방조직이 안 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소방서비스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이번 행사를 기대합니다며 학회 회원과 임원 관계자 모 두의 참여와 많은 관심으로 학회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리라 믿습니다며 관계자들 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했다. 최성룡 본부장은 부실한 학문은 부실한 정책을 낳을 수밖에 없다며 좋은 학문의 연구로 앞으로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대신했 고, 임춘봉 서울소방학교장 역시 소방의 원동력인 소방공무원을 움직이는 지식의 중요 성에 대해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다. 주제 발표에서는 박창순 충북소방본부장이 소방방재청 신설에 따른 지방소방조직의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소방조직이 모든 재난 사건·사고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일반 재난관리 부서와의 운영체계상 개선 보완해야 할 점을 지적 발 표했다. 이어 장석화 행자부 구급계장은 재난대응현장관리에 대한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재 난관리과정 중 재난대응단계를 중점 연구대상 단계로 하여 현장에서 전개되는 각종 대 응활동의 관리에 있어서 관리되어야 하는 요소에 대한 탐구와 사례분석 및 설문조사분 석을 실시하여 재난관리상의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보완, 개선 방향에 대한 대안에 대 해 발표했다. 발표를 마친 뒤 토론회에서는 호서대 권영진 교수, 방재시험연구원 김원철 팀장, 마 산소방서 류해운 서장, 전남소방본부 서광석 본부장, 충남소방본부 임용배 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방정책학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