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본서 주차장에서 교통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상황에서 요구되는 신속하고 안전한 전문 구조기술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 펌프차구조대 등 대원 35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폐차량을 활용해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차량 안정화 ▲유압장비 활용 차량문 개방 ▲사고차량 내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에어백 활용 차량 하부 인명구조 등 실전형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이성학 소방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을 통한 자신감이 앞으로의 구조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정용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흥시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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