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미표기)는 28일 오후 1시 15분께 성동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실외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약 2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인해 거주자 45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아파트 실외기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외기실은 구조상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우려가 크다”며 “방화문을 항상 닫고 내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는 등 일상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