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이준희)는 7일 봉성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운영 중인 ‘양평읍 이웃돌봄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다.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 ▲성인 심폐소생술(CPR) 이론ㆍ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계절ㆍ시기별 화재 예방 ▲소화기 사용 및 점검ㆍ관리법 ▲119신고요령 및 농기계 사고 예방법 ▲폭염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수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등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양평군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877.82㎢)을 보유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2%에 달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이다.

소방서는 이같은 현실을 고려해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한성 소방안전강사는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교육을 통해 위험에 대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춘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 관련 내용은 양평소방서 화재예방과(031-770-0312)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