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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노후 아파트 대상 민ㆍ관 합동 화재대응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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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17:58]

종로소방서, 노후 아파트 대상 민ㆍ관 합동 화재대응 소방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07 [17:58]

▲ 굴절소방차를 이용해 불길에 갇힌 시민을 구조하는 모습 © 종로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7일 오전 관내 무악동 소재 노후 아파트에서 민ㆍ관 합동 화재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화장치가 없는 노후 아파트의 화재안전 환경을 구축하고 아파트 측과 소방대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 구조대원이 굴절사다리차로 주민을 구출하는 훈련상황을 지켜보는 장만석 종로소방서장(오른쪽) © 종로소방서 제공

 

훈련은 가상 화재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아파트 관계자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하고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건물 내에 있는 거주민을 구조하며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시 대응요령(교육) ▲관계자의 소화기ㆍ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 및 거주민 피난 유도 ▲주민들의 인명대피와 피난동선 확인 ▲화재진압 활동상 출동로 확인 및 취약요인 사전 파악 ▲아파트 단지 내 소방시설(비상소화장치, 보이는 소화기, 소방용수시설 등) 점검 및 확인 ▲화재 시 피난약자(장애인, 노인 등) 동행방법 강구 등으로 진행됐다.

 

▲ 아파트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소화를 시도하는 모습 © 종로소방서 제공

 

▲ 아파트 관계인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소화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본격적 화재진압 중인 종로소방서 화재진압대 © 종로소방서 제공

 

장만석 서장은 “평소 재난 발생을 가정한 정기적인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민ㆍ관 합동 훈련을 통해 입주민과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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