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화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후 아파트의 화재 취약성을 보완하고 공동주택 관계자와 소방대원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소화기ㆍ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요령 습득 ▲주민 대상 인명 대피 훈련과 피난 유도 ▲화재진압 시 출동 경로와 현장 접근성 확인 ▲피난 약자(장애인ㆍ어린이ㆍ노약자 등) 대피 지원 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실제 화재 상황 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원신 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빨라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며 “주민들께서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초기 대응요령과 대피법을 몸에 익히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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