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서장 김진문)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11일 죽왕면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머리 부상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응급처치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해수욕장 샤워실에서 5살 남자아이가 낙상해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침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김미영ㆍ김윤미(간성 여성의용소방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달려가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119에 구급차를 요청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다친 아이와 부모를 모두 안심시키며 무사히 119구급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김진문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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