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지난 11일 관내 영화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치유를 위한 직장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현안업무 토의를 진행한 후 외부강사 초빙을 통한 4대 폭력 예방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여름철 무더위 속 재난현장 출동과 산청군 호우피해 복구지원으로 지친 직원들의 원기 재충전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영화관람 시간이 이어졌다.

박길상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직장 분위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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