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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노후 아파트 대상 화재안전 합동점검… 충주시 부시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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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3 [17:00]

충주소방서, 노후 아파트 대상 화재안전 합동점검… 충주시 부시장 참여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3 [17:00]

▲ 관계자 회의 © 충주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13일 충주시 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칠금동 소재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인명피해로 이어진 아파트 화재가 연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점검에는 충주시 부시장과 충주소방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했거나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다.

 

점검반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피난ㆍ방화시설의 폐쇄 및 훼손 여부 ▲계단과 통로 등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 배선의 노후ㆍ손상 여부 ▲과전류차단기와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아파트 관계자들에게 ▲화재 시 대피 요령 ▲방화문 닫아두기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 점검반의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 점검 © 충주소방서 제공 

 

전미근 서장은 “노후 아파트의 경우 스프링클러 미설치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다”며 “이달까지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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