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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 노후 아파트 대상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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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4 [10:30]

서대문소방서, 노후 아파트 대상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4 [10:30]

 

 

[FPN 정재우 기자] =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지난 12일 현저동 소재 노후 아파트에서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부산, 대구 등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전기)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주관 기관인 소방서와 서대문구청, SH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등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화재 시 각 기관별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 구조, 화재진압 능력 점검 등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인명 구조 및 피난 유도: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후, 연기 발생 지점에 대한 인명 검색 및 구조 ▲멀티탭 화재 시 초기 진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과 안전조치 ▲고층 화재 대응을 위한 고가 사다리차 전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상황 통제 및 2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파트 관계자는 “소방서의 주관 하에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멀티탭 화재와 같은 전기 화재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며 “비극적인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과 대피요령 숙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의 교훈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특히 멀티탭에 의한 화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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