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여름철 코로나19가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국내 코로나19 표본 감시 결과 병원급 입원환자 수와 의원급 바이러스 검출률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휴가와 여행 증가, 냉방으로 인한 밀폐 환경, 면역력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주요 권고사항으로 ▲냉방기기ㆍ선풍기 사용 시 환기 ▲공용 물품 소독 강화 ▲운동 시 거리두기 및 개인 용품 사용 ▲수분ㆍ제철 음식 섭취로 면역력 강화 ▲증상 시 마스크 착용과 접촉 최소화 등을 안내하고 있다.
나기성 서장은 “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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