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지난 27일 첫 ‘문화ㆍ체육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ㆍ체육의 날’은 일근 근무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적인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서가 자체 추진하고 있는 이벤트다. 매주 수요일마다 소방서를 벗어나 직원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행사 장소는 화촌면에 위치한 나무작업실로 이강우 서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DIY 나무공예’ 체험을 함께 했다. 이 서장 등은 목공예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과정에서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급과 세대를 넘는 자유로운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
소방서는 이 행사가 직원 상호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쾌활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서장은 “처음 시행한 ‘문화ㆍ체육의 날’이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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