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28일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지원기관의 대응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재난 현장의 복잡성과 다양성에 따른 공동대응 역량과 긴급구조 수행 능력 등이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1차 평가(일반현황, 인적ㆍ물적자원)와 2차 평가(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그 결과 육군 제8358부대 2대대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고성군보건소와 고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수 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 역량을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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