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28일 율하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5학년 6반)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소방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춘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자 운영되는 조직이다.

율하초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지역 내 소방안전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ㆍ체험은 단원들이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소방공무원의 역할과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방화복 착용과 화재진압ㆍ구조활동 사례 교육을 통해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도 했다.

교육에 참관한 이선화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실습까지 해보면서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찬 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은 지역 안전문화를 이끌어 갈 든든한 주역”이라며 “한국119청소년단이 미래 안전리더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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