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위급 상황 시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통화 외에도 문자(SMSㆍMMS), 스마트폰 앱(App), 영상통화 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다. 음성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확한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영상통화 신고는 휴대전화로 119를 누른 후 영상통화를 선택하면 소방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이 필요하다. 화재ㆍ구조ㆍ구급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위치정보(GPS)가 119종합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서석기 서장은 “재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신고 방법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이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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