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달 31일 불정면 외령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거주자는 이날 오후 5시 16분께 주택 구들방에서 불이 난 상황을 인지했다. 그는 보관 중이던 주택용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며 119에 신고했다.
불은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최종 진압됐다.
임병수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평소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유사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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