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조주용)는 의용소방대가 지난달 지하철 1호선 주안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CPR 실습 기회를 제공해 응급처치 시행률과 이로 인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대원들은 출ㆍ퇴근하는 시민을 비롯한 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기본 심폐소생술 절차를 직접 시연하고 시민들이 직접 마네킹에 실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점, 119 신고 후 즉시 가슴 압박을 시작해야 하는 점을 강조했다.
조주용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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