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릉소방서(서장 이상현)는 재향소방동우회 강릉지회(지회장 이진호)가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위해 홍제정수장에서 급수지원 업무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강릉 지역은 극심한 가뭄과 저조한 강우량으로 인해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방차량이 연곡정수장(인근 상수도 소화전 포함)과 강릉 인접 타 시군(동해, 속초, 평창, 양양)에서 취수 후 홍제정수장에 급수 중이다.
동우회 회원들은 홍제정수장에서 소방호스 연결과 차량 배치 등 업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도 하다.
이진호 지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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