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 중 3일간 본서 후정과 훈련탑에서 신속동료구조팀(RIT)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현장 등 소방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대원의 매몰ㆍ실종ㆍ고립 상황에 대비해 119구조대의 구조ㆍ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자기생존 훈련 ▲고립 소방관 구출 훈련 ▲팀 단위 상황별 대응훈련 등이다.

이와 함께 RIT 관련 동영상 시청과 교재 활용 이론 교육도 병행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RIT 훈련은 대원의 생명 보호와 동료 구출 능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정”이라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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