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태영)는 전동킥보드 등 생활 속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24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총 474건 발생했다. 발화 기기로는 전동킥보드가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가 그 뒤를 이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휴대전화 등 다양한 기기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과충전이나 외부 충격 및 손상 등이 발생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완충 후 충전기와 배터리 분리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및 직사광선 피하기 ▲가연물 근처나 비상구 주변 보관 금지 ▲부풀거나 변형된 배터리 사용 금지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한 만큼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를 예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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