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취약 비상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상구(부속실ㆍ발코니)의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부여된 대상을 중심으로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업소 관계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소방민원팀장 등 3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취약 비상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구 유지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 자율관리 방법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안전조치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등급제 관리 대상 중 가장 취약한 C등급 업소에 대한 안전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만 소방민원팀장은 “비상구는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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