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18일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과 인접한 목도초등학교에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의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재난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교육에는 학생 37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및 이론 교육 ▲소화기 사용법 실습 ▲화재 경보 발령 후의 신속한 대피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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