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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소방서, 콜라텍 피난유도선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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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4/02/24 [14:18]

광주 동부소방서, 콜라텍 피난유도선 설치

강성태 객원기자 | 입력 : 2014/02/24 [14:18]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김선배)는 24일 불특정다수인인 출입하는 장소 중 콜라텍을 추가 선정해 피난유도선을 무료로 설치했다.
 
지난해 브라질 나이트화재 참사와 관련하여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이 무료 설치 사업은 신규대상과 기존 콜라텍 13개소를 대상으로 삼고 있다.
 
최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같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밀집해 모인 장소는 언제든지 대형 인재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콜라텍은 연령층이 높은 이용자가 특정시간대에 밀집하는 장소로 피난에 대한 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장소에 피난유도선은 햇빛이나 전등불에 따라 축광(蓄光)하거나 전류에 따라 빛을 발하는 유도체로서 유사시 단전이 되어 어두운 상태에서도 피난을 유도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한 콜라텍 관계자는 “최근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로 불안했었는데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시설을 소방서에서 설치해 줬다며 생활 속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태 객원기자 res9058@korea.kr


광주 동부소방서 소방홍보담당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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